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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7일 화요일

4차 산업혁명 성공하려면…교육-고용-역기능 해소부터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지능정보사회는 삶의 질을 높이고 도우미 로봇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와 인공지능이 범죄를 미리 분석해 차단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자동화의 확대로 삶의 편의성, 안전성 측면은 좋아질 수 있지만 순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계의 일자리 대체에 따른 소득수준 하락, 양극화 심화, 프라이버시 침해와 같은 심각한 사회 문제도 우려된다. 개개인을 넘어서 전력과 교통 등 공공망이 해킹될 경우 국가적인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

세계 각국, 글로벌 ICT 기업 모두 지능정보사회의 변화 속도는 상당히 빠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때문에 정부가 15일 공개한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에는 “사회정책 개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 우리 가족 일자리 그냥 사라지는걸까​
지능정보사회가 도래하면 신기술 분야의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된다. 반면, 전통산업 종사자들은 일자리를 기계에 빼앗길 수 있다4차 산업혁명이 처음 언급된 다보스포럼의 미래고용보고서도 이 같은 고민이 담겨 있다.

고용 요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특히 신산업으로 원활하게 직업을 바꾸고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고용형태 다변화를 대비해 고용안전망을 확대해야 한다는 게 종합대책 추진단의 판단이다.
사실상 정규직만 고려되는 현재 고용안전망 수준을 넘어서 중장기적으로는 다양한 고용형태를 포괄하는 새로운 근로기준 법제 마련을 검토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까지 주요 직종별 표준계약서와 약관을 확충하고, 2020년 고용 및 산재보험 적용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신산업에 누구나 적응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지능정보기술 분야 훈련과정도 새롭게 개발한다. 여기에는 중소기업 전직자 대상 재취업 역량강화 서비스도 포함된다.

어떤 일자리가 새롭게 생길지 예측이 어려운 만큼 인력수급전망 고도화와 통계전담조직도 확충한다는 것이 범 정부적 추진단의 구상이다.

# 새로운 세상 준비? 교육이 먼저다
교육 혁신은 지능정보사회를 안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다.​
실질적인 창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추진단 내에서 오가고 있다. 소프트웨어(SW) 교육만 한다고 모두가 기술자가 되는 것이 아닌 만큼, 자동화의 중심에 있는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누구나 갖추는게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이를 위해 문제해결 사고력 중심의 교육으로 변모시키고, 학생이 스스로 학습할 내용을 선택하는 학사제도 유연화가 필요하다. 또 정부 차원에서는 미래의 지능정보사회에서 빚어질 신산업 발전을 이끌 지능정보 영재를 조기 발굴해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온갖 미래기술이 논의되지만 실질적으로 전문가가 없다는 지적이 줄곧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기술 영역별로 대학원을 선정해 10년간 집중 지원하고 지능정보 분야의 석박사 과정에 대한 장학금 확대도 정책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

지능정보기술이 산업과 경제 발전에만 쓰일 것이 아니라 사회와 개인의 삶도 윤택하게 해야 한다. 누구나 불편없이 안정적인 삶을 누려야 하기 때문이다.

종합대책 추진단은 사회안전망 강화를 지능정보사회 필수요소로 꼽았다. 실업급여 등의 사회보장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새로운 사회상에 맞는 신규 복지 이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에 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사회 갈등 요소를 미리 찾아내 선제 대응에 나선다. 이를테면 민간 회사의 보험 상품이 사회 문제로 빚어질 수도 있다.

복지 재정의 건전성 유지를 위해 소득, 재산 정보 분석을 통해 예산누수 방지, 행정부담 경감도 정부적으로 선결할 문제다.


# “기계중심 AI 윤리, 사이버위협, AI 오작동” 무조건 막아라
인공지능(AI)을 갖춘 기계가 인간 중심 윤리를 벗어난다면 지능정보사회 도래를 반길 이유가 없다. 결국은 개인과 사회, 안전한 기업활동이 우선이다.​ 제도적으로 안전한 사회를 이끌어낼 수는 있다. 그래서 논의되는 것이 지능정보화 기본법(가칭)이다. 자율적인 판단 능력을 가진 기계에도 권리와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는 논의 결과다.

AI를 개발하거나 이용하는 이들에게도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능정보기술 윤리헌장 제정도 동시에 추진된다. 지능정보기술의 오작동이나 남용을 최소로 줄여야 한다는 목적이다.

AI를 인간 중심 사회를 위한 방어도구로 쓸 수도 있다.
악의적 사회 시스템 해킹이나 오작동을 막기 위해 AI를 통해 지능형 자율 방어체제를 실현하자는 방식이다.

이 부분은 국내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주요 선진국과 첨단 기술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사이버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2017년 1월 16일 월요일

MS, 올해 첫 M&A로 AI 스타트업 '말루바' 선택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첫 인수 대상 기업으로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딥러닝 스타트업 ‘말루바(Maluuba)를 선택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획득한 기술은 코타나 등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 말루바,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업체
말루바는 2010년 캐나다 워털루대 공대생 4명이 만든 머신러닝업체. 인간이 읽고 배우고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재현한 딥러닝 기술을 추구하는 말루바는 사용자가 읽고 싶은 장문을 대신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벤처스 등 벤처캐피털로부터 1100만달러(약 130억원)를 투자 받았다.

말루바는 AI분야에서 이미 많은 주목을 받아온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IT전문 외신 더버지는 말루바가 “거의 사람에 가까운 문장 이해 능력을 갖춘 AI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구글과 페이스북이 보여준 유사한 시스템보다 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치켜세웠다.

외신들은 MS가 말루바 인수를 통해 자연어 처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말루바가 자연어 이해를 위한 딥러닝 연구를 지속해온 만큼, 향후 MS의 언어 이해 및 의사소통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MS는 또 딥러닝 분야 최고 석학 중 한명으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와도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말루바의 고문을 맡고 있었고, 이번 인수 이후 MS의 AI 부서 고문이 될 예정이다.

# 코타나 강화?
말루아의 기술은 디지털 비서 서비스인 코타나에 통합돼 이메일 같이 매일 처리해야하는 일상적인 업무를 보다 깊이 있게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히 이메일에서 키워드만 매칭해서 검색한 결과를 보여주는 수준이 아니라, 이메일 안에 메시지가 담고 있는 의미까지 알아야 대답할 수 있는 질문에도 응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MS는 블로그에서 “회사의 최고 세법 전문가를 찾기 위해 조직도와 각종 문서, 이메일을 뒤질필요 없이, 말루바의 기술이 적용된 AI에이전트에게 물어본다면 시스템은 조직 내 문서와 이메일에서 정보를 찾아 이해하고 바로 대답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S 측은 이어 “이는 말루바의 최첨단 독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수백 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일 뿐”이라며 이 기술을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017년 1월 14일 토요일

"AI로봇은 전자인간" EU, 법적지위 부여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로봇을 '전자인간'으로 규정한다. AI로봇은 인류에 기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설계해야 한다. AI로봇의 일탈에 대비해 시스템 작동을 강제 종료할 수 있는 '킬 스위치'도 반드시 탑재해야 한다. 동시에 인간 역시 AI로봇과 협력하며 살아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유럽연합(EU) 의회가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AI로봇의 법적지위를 '전자인간(Electronic Person)'으로 인정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전 세계적으로 AI로봇이 금융.제조.의료 분야 등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 최초로 AI로봇의 지위와 AI로봇 개발 및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EU 의회는 AI로봇이 인류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대전제 아래 기술적.윤리적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EU 결의안에 대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AI로봇 사고 치면 정부에 소스코드 접근권한 의무화
결의안은 AI로봇 시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킬 스위치' 탑재를 의무화했다. 프로그램 오류나 해킹 등 비상상황에서 AI로봇의 작동을 강제로 멈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쟁과 테러 등 AI로봇 악용에 대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고, 정부의 무차별적인 규제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AI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면서 위협을 가하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 로봇 개발자들은 당국에 로봇을 등록해야 하고 로봇이 사고를 일으키면 당국에 시스템 코드에 접근할 수 있는 접근권한을 제공할 의무도 정했다.

# EU 국가에 로봇 수출하려면 결의안 따라야
EU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EU 집행조직 안에 '로봇.AI 기구'를 신설해 AI로봇을 둘러싼 기술적.윤리적 기준을 논의하도록 EU 집행위원회에 권고했다. 또 AI로봇이 인간사회의 법률이나 도덕기준에 따라 작동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법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또 EU 의회는 "AI로봇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간의 노동영역이 급변할 수 있다"면서 새로운 고용모델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조세시스템도 개편해야 한다는 게 EU 의회의 권고다. AI로봇이 확산되면 대규모 실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AI로봇을 활용하는 이에게 일명 '로봇세'를 물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결의안은 다음달 본회의 의결을 비롯해 EU 회원국들이 각국 논의를 거쳐 법으로 제정된다. 이른바 '로봇시민법'으로, 다른 나라가 EU 회원국에 AI로봇을 수출할 때도 이 규정을 따라야 한다.


# 미국, 일본 'AI로봇과 살아가는 시대' 주도 나서
미국은 '알파고'로 유명한 구글 딥마인드와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이 일반인도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인간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AI 파트너십'을 결성했다. 이어 백악관은 AI 로봇 시대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를 연구하는 동시에 관련 대비책을 마련 중이다. 당장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 아래 사회복지 및 교육 정책을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가까운 미래에 AI 로봇과 함께 살아갈 다음 세대를 위해 학교와 대학 내 AI 커리큘럼 핵심 부분에 윤리학과 보안, 프라이버시, 안전과 관련된 주제를 비롯해 데이터 사이언스 등의 역량을 키우도록 한 게 주목된다.

일본 총무성도 AI를 둘러싼 국제적 논의에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 'AI 개발지침'을 수립, 이달 말까지 학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4월 열린 'G7 정보통신장관회의'에서 중간 보고 형태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EU의 이번 전자인간 권고안과 유사하다. AI 로봇은 인간을 위협하거나 대체하는 것이 아닌 인류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보완재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경제활동인구 감소 등의 사회적 문제를 AI 등으로 극복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에 산학연이 힘을 모으고 있다.

# 지능정보사회 조성 나선 韓, 사회적 합의 병행해야
우리도 AI와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지능정보사회 구축에 본격 나선 상태다. 올 상반기 AI 기술 확보 전략과 분야별 투자 방향을 담은 AI 연구개발(R&D) 로드맵을 세우고, 언어.시각.추론 등 각종 AI 기술들을 확보하기 위한 'AI국가전략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한 것이다. 또 4차 산업혁명을 위해 '지능정보화기본법' 등 관련 법제를 마련하고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지능정보사회전략위원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한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 "새로운 기술 환경 및 사회적 변화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며 "로봇이나 인공지능과 경쟁이 아닌 공존할 수 있도록 일자리 문제와 윤리.도덕.법률적 논쟁에 대해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함께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17년 1월 11일 수요일

운전자 ‘기분’ 읽는 미래차 온다

# ‘인공지능 자동차’가 온다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은 인공지능의 탑재다. 
사람을 대신해서 ‘인공지능(AI)’이 차량 내 탑재된 모든 기능을 작동시며 운전자는 차량에 탑승만해서 목적지만 정하면 된다.


# 자율주행차, 탑승자 감정까지 알아낸다
혼다는 인공지능 ‘감정엔진’이 탑재된 ‘뉴브이(NeuV)를 개발했다. 대시보드 화면에 있는 카메라(AI)가 운전자 기분을 파악해 노래를 재생하거나 중지하고 탑승자의 잘못된 습관까지 지적해준다. 
운행중이 아닐 때는 다른 사람이 차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차량공유 시스템까지 갖췄다. 탑승자의 기분을 알아내서 주행 속도를 조절하고 주행 분위기도 조성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앞으로 차량에 탑재될 ‘인공지능 음성비서’는 운전자나 탑승자와 소곤소곤 대화까지 나누게 된다

# 미래차, 사람과 실시간 교감한다
도요타는 차량 윗면에 넓게 자리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리창을 활용해 자동차가 탑승자와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자율주행 콘셉트카 ‘愛i(‘유이’로 지칭)’를 개발했다. 유이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이 탑승자의 감정이나 신체 상황을 읽어내 실시간으로 주행에 반영한다.
운전자의 운전상태를 점검해서 집중력이 떨어질 경우 자율주행으로 바꿔준다. ‘음성비서’까지 탑재해 자율주행 모드로 갈 지, 수동으로 주행할 지를 음성으로 실행할 수 있다. 

# ‘초연결’ 콘셉트카가 온다 
독일의 전장업체 보쉬는 ‘IoT’기술을 접목한 ‘초연결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 차는 사람이 운전석에 앉는 순간 얼굴을 인식해 시트와 내부온도, 사이드미러 등을 운전자에게 최적의 환경으로 맞춰준다. 평소 즐겨 찾는 라리오 채널이 있으면 주파수까지 맞춰준다. 차 안에서 모니터를 통해 화상회의를 할 수 있고 TV는 물론 영화를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자동차가 IoT를 기반으로 초연결성을 갖게 됨에 따라 거의 개인비서와 다름없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며 이 같은 ‘연결성’은 자동차와 운전자 간 맞춤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가정, 사무실과 연결시켜 ‘제3의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다.
  
# 동네 주차장을 쉽게 찾아준다
차량에 연결된 ‘초연결성’은 앞으로 주차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주차장과 차량이 센서로 연결되어 주차버튼을 누르면 주차공간이 빈 곳으로 차량을 안내해준다.차량이 도로를 운행하는 사이 센서들이 빈 주차 공간을 감지해 네비게인션으로 주차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른바 ‘커뮤니티-기반 주차’ 솔루션이 차량에 장착된다.
  
# 차량이 집과 사무실이 된다
BMW는 집과 사무실이 되는 자동차 ‘BMWi를 선보였다. 운전자는 자율주행 기능에 운전을 맡기고 거실 소파에 앉은 것처럼 책을 읽거나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다.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수도 게임을 맘껏 할 수도 있다.
회사 업무도 화상회의도 할 수 있다. 뒷좌석에서 영화를 재생하면 차가 알아서 조명을 어둡게 조정해주고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내려온다. 음성비서는 친구와 약속장소를 정해주고 예약까지 해준다.
  
# 현대차, 2030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개발에 성공했다. 운전대에 손을 대는 사람이 없어도 스스로 운전하고 차선을 자동으로 바꾼다. 운전대에 손을 놓고 전화 통화를 하거나 음료를 마셔도 차량이 문제없이 도로를 달린다. 교차로에서도 어김없이 신호등대로 움직인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레벨 1에서 5까지 5단계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에서 기술적으로 완전 자율 주행 수준을 의미하는 레벨 4를 충족시켰다. 2020년까지 고도자율주행 단계에 들어가고 2030년에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해 우리 곁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 스마트폰으로 문 열고 차량 점검한다
앞으로 자동차 키가 필요 없어진다. 차량키가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동을 걸고 차문을 잠글 수 있게 된다.스마트폰에 다운받은 차량 앱은 자동차의 연료상태와 차량 부품의 현상태를 정확히 알려준다. 언제어디에서든지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와이파이(wifi) 핫스팟 기능이 제공된다.

2017년 1월 9일 월요일

인공지능비서 일상속으로

지난해 알파고(AlphaGo)가 이세돌을 눌러 세상을 놀라게 하고, 포켓몬고(Go) 광풍이 휩쓸고 지나가더니, 최근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비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글로벌 IT기업 인공지능 시장 선도
구글의 어시스턴트(Assistant), 애플의 시리(Siri), 아마존의 알렉사(Alexa),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Cortana) 등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들이 인공지능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점점 기술이 향상되면서 예전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가능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엔 거실에 두고 사용하는 작은 단말기 형태의 인공지능 스피커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인공지능 개인비서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아마존의 '에코', 구글의 '홈'에 이어 국내에서도 SK텔레콤이 '누구'를 선보였다. 외국어 지원, 인식률, 호환성 등에 따라 각 기기의 성능차이가 있지만 확장 가능성은 무한한 상황이다.

# 인공 신경망 번역 기술 개발
구글, 바이두, 네이버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이 적용된 번역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엔 통계기반의 번역 기술이 대부분이었기에 밤(night)과 밤(chestnut)을 헷갈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어색한 문장 때문에 활용도도 높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개발되고 있는 AI기반 번역 기술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최신 용어들을 익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실시간 번역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인공신경망 번역(NMT)이라는 신기술을 적용해 번역 정확도가 크게 높아졌다.

IBM 인공지능 '왓슨'은 지난 5월부터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3월에는 보험상담원 '왓슨'을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왓슨 국내 사업 파트너사인 SK C&C가 국내에 진출한 외국 보험사의 '차세대 콜센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SK C&C는 왓슨의 한국어 서비스를 '에이브릴'로 명명하고 다양한 추가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이 인공지능과 만나 빠르게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번역, 콜센터 상담부터 의료진단 및 투자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의 하던 기존일들을 대체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한마디로 생각하는 기계다. 인간처럼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기술, 또는 그 혼합물을 뜻한다. 달리 표현하면 인간의 학습 및 추론, 지각, 자연언어 이해 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로, 인간이 당면한 현안이나 문제를 푸는 공학적 기능으로도 정의될 수 있다.


# 인공지능 챗봇 상용화 시작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메신저 '챗봇' 서비스도 최근 상용화를 시작했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인공지능 컴퓨터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4월 인공지능을 적용한 챗봇을 공개한 이후 최근에는 일기예보 서비스 '판초', 여행 추천 서비스 '카약', 택시 호출 서비스 '프랜스포테이션' 등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했다.
챗봇은 명령어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대화의 문맥을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배울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챗봇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리한 도구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고객과의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업은 챗봇을 통해 고객 상담 서비스를 자동화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사용자의 특성을 파악해 타겟 마케팅을 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 비서
인공지능 비서를 통한 업무 처리도 이젠 일상이 됐다. 아마존의 '에코'와 구글의 '홈'에 이어 국내에서도 SKT가 개인비서 스피커 '누구'를 선보인 상태다. 아마존 에코에 비해선 기능의 종류나 인식률 등 성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다. 또 KT와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네이버도 이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 투자분석
인공지능 기술이 투자 분석에도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지난 7월 인공지능 금융분석시스템 '켄쇼'를 도입했다.
켄쇼는 기업 공시, 회계 정보, 뉴스 등을 분석해 투자전략을 즉각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전문 애널리스트가 40시간에 걸쳐 하는 작업을 몇 분 만에 해낸다.

#초연결성,극자동화 대비 교육정책 개편 필요
AI 기술이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등 현재 ICT 기술과 결합되면 스마트카, 스마트도시 구현이 가능해져 삶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산업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4차산업혁명은 과거 산업혁명들과 달리 속도와 범위, 규모 등 모든 측면에서 비교가 안될 정도로 급속하고 심대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특히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과 '극자동화((extreme automation)'로 대표되는 특성을 보이면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산업 환경 및 사회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의 연결을 넘어 사물과 사물이 이어지는 초연결성이 보편화하고, 사람이 하던 육체적인 일을 기계가 대신하는 자동화를 넘어 자동화 자체를 자동화하는, 다시 말해 인간의 정신적 노동까지도 대체하는 극자동화된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 4차산업혁명의 대표주자격인 AI가 인간의 생각과 활동을 돕는 '보완재'로 기능할지, 아니면 일터와 세상의 중심에서 밀어내는 '대체재'가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쓰나미처럼 일상 속으로 몰려오는 4차산업혁명에 맞춰 산업적 제도적 인프라의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노동 복지 교육정책의 전면적 개편이 필요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이 밀려오는 데 2,3차 산업혁명의 수혜국인 우리나라의 상황은 너무도 미진하다. AI든, 자율주행차든, 사물인터넷이든 핵심 부문에서 선진국에 너무 밀려 있고, 투자도 턱없이 부족하다"며 "교육분야의 전면쇄신을 비롯해 철저한 준비만이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년 1월 8일 일요일

[2017 CES 점검

전 세계 많은 IT기업들이 이곳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특히 자동차 업계도 CES에 '자율(무인)주행' 기술을 앞세우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눈에 띄는 점은 머신 러닝 또는 딥러닝을 활용한 자율주행을 앞세웠던 지난 행사와 달리, 올해는 기술의 완성도가 더 높아졌음은 물론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까지 언급되고 있다. 이를 활용한 IT 기술 업계와의 협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우디+엔비디아 = 2020년까지 인공지능차 상용화 협력
지난 CES에서 자사 A7을 활용해 자율주행을 시연했던 아우디는 이번에 본격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구현을 위해 움직였다.
동반자로 선택한 것은 인공지능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엔비디아. 이전에도 두 기업은 밀접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기술을 접목했지만 올해는 2020년까지 첨단 인공지능 차량의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우디는 엔비디아가 개발한 자비에(Xavier) 인공지능 슈퍼컴퓨터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손톱 크기 정도의 작은 칩이지만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를 품어 복잡한 연산을 자연스레 처리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현재 공개된 드라이브 PX와 드라이브웍스(DriveWorks) 소프트웨어를 더해 자율주행 완성도를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부조종사(Co-Pilot) 기술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람의 언어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다. 음성 외에도 사람의 얼굴(안면)을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따로 둬 운전자를 인식하고 개인 맞춤형 설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면 인식을 통해 자동차 환경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이 운전자를 인식해 문을 열어주고 시동까지 걸어주면 굳이 자동차 열쇠가 필요 없어진다. 또한 사람을 계속 인지하므로 운전자의 행동에 따라 음악을 재생하거나 통화 연결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한다.

 
#BMW+인텔 = 2017년 하반기부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BMW는 IT 공룡 인텔과 모빌아이와 손을 잡았다. 이들은 2017년 하반기부터 약 40여 대로 구성한 자율주행차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우선 7 시리즈가 인텔과 모빌아이의 기술을 품고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활동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BMW는 주행 제어와 역학, 고성능 시뮬레이션 엔진, 전장부품 통합, 시험 차량 제작 등 자율주행차 설계/생산 전반을 담당한다. 인텔과 모빌아이는 차량에서 데이터 센터까지 도달하는 컴퓨팅 과정을 제공하고 차량 곳곳에 탑재된 카메라의 정보를 처리/해석하고 위치 표시까지 가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는다.
이를 위해 인텔은 고(GO)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역시 최고 수준의 프로세서 성능과 소형화 기술이 적용됐다.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엄격한 발열과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확장 가능한 개발 및 컴퓨팅 플랫폼으로 센서 융합, 운전 정책, 환경 모델링, 경로 계획 및 의사 결정 등의 주요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는 정밀한 머신러닝과 딥러닝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BMW와 인텔, 모빌아이는 꾸준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2021년 소개할 BMW 아이넥스트(iNEXT) 모델에서 이를 상용화할 방침이다.
 
#르노 닛산+DeNA = 상업 서비스 제공하는 무인차 개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선택한 곳은 일본 모바일 인터넷 기업 디엔에이(DeNA)다. 둘은 2017년부터 일본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중요한 것은 2020년까지 무인 이동통신 서비스 플랫폼을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사업 모델 상용화를 준비한다는 것. 단순히 자율주행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차량 내에서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로 풀이된다. DeNA는 서비스 외에도 서비스 분야 설계와 운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닛산은 이 외에도 미항공우주국(NASA)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자연스러운 자율성 구현 기술(SAM ? Seamless Autonomous Mobility)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차량 내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율주행차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사를 결정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도록 설계했다.
흥미로운 점은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율주행차 성능 향상을 중점으로 내세운 것과 달리 르노-닛산은 완성도와 함께 이를 활용한 수익 창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행보가 운전자의 개입이 점차 축소되는 자율주행 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외 기업들은...
  • 엔비디아, 테슬라·아우디에 자율주행차 '두뇌 ' 공급
  • 퀄컴은 반도체·자동차 부문 두개 전시장 운영하기도
  • 삼성 '기어S3'로 원격작동 가능한 BMW 7시리즈 공개
  • IT기업 인수한 포드는 자율주행차·센서기술 과시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가 대세가 되면서 완성차 업체와 반도체 및 통신 업체 간의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CES에서는 이러한 모습은 업체와 완성차 업체들은 전시장 내에 협력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한편 관련 기술을 활용한 제품 등을 전시했다. 우리가 더 우수한 업체와 협업한다는 것을 과시라도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미래는...
향후 자동차 업체와 반도체 및 통신 업체들 간의 연합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조사업체인 내비건트리서치는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 189억달러(22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습니다.그리고, 차량용 반도체 시장 역시 2020년 344억달러(약 52조원)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CES 즉 국제가전 박람회에서 자동차 회사까지 참여한다는 것은 자동차와 IT는 이제 서로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고 있으며 향후 자동차 전장이 확대될수록 관련 부문의 융합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거죠.
 

나아가 자율주행차량을 전시하는 자동차 및 IT기업들의 양산 기준일이 대체로 2020년이라는 겁니다. 겨우 3년 남은 시점입니다.
 
자율주행차량의 적용이 우리들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빨리 이뤄지고 있습니다.
나아가 자율주행차량을 전시하는 자동차 및 IT기업들의 양산 기준일이 대체로 2020년이라는 겁니다. 겨우 3년 남은 시점입니다.

 
 

2017년 1월 7일 토요일

레노버, AR·AI 기술 활용한 ‘뉴 글래스 C200’ 공개

레노버(www.lenovo.com/kr)는 ‘CES 2017’에서 증강현실(AR)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글래스인 ‘레노버 뉴 글래스 C200(Lenovo New Glass C200)’을 선보였다.
 

‘레노버 뉴 글래스 C200’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실제 현실의 대상을 인식하고 식별하는 일안식 스마트 글래스 시스템이다.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이 제품은 시야 내에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작업을 위한 단계별 안내 및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다. 또한, 문제가 있는 장비를 식별하는 것은 물론, 정보에 보다 신속하게 액세스하고 원격지의 동료들과 손쉽게 협업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레노버 뉴 글래스 C200’은 글래스 유닛(Glass Unit)과 포켓 유닛(Pocket Unit) 두 가지로 구성된다. 리눅스(Linux) 운영체제로 구동되는 글래스 유닛은 60g 미만의 초경량으로 착용이 간편하다. 이와 더불어, 한쪽 눈에만 착용되기 때문에 증강현실 세계와 실제 세계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보다 뛰어난 ‘혼합 현실(Mixed Reality)’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에 ‘뉴 글래스(New Glass)’ 앱을 설치하고 포켓 유닛을 연결하면 프로세싱과 CPU 성능을 향상할 뿐 아니라, 스마트 글래스를 LTE로 연결할 수 있다. ‘레노버 뉴 글래스 C200’ 구성품에는 포켓 유닛을 벨트나 주머니에 꽂을 수 있는 액세서리들이 포함된다.

레노버는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기술을 활용해 장면이나 물체를 실시간으로 식별해내는 AI 인식 소프트웨어인 레노버 NBD 마틴(Lenovo NBD Martin)을 개발했다. ‘레노버 뉴 글래스 C200’은 레노버 NBD 마틴을 통해 이미지를 식별하고, 이미지 내의 실제 빌딩 배선도를 비롯한 20여종의 대상을 인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글래스 카메라, 센서, 사용자 습관 등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음성명령, 제스처, 버튼입력과 같은 사용자 상호작용에서 도출된 통찰력과 결합함으로써 AI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작업에 필요한 정보 및 도구에 쉽게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레노버는 사용자들이 신속하게 증강현실 콘텐츠를 개발 및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레노버 NBD 타이탄(Lenovo NBD Titan)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디바이스 및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시각 자료 편집 소프트웨어를 통해 AR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AR 콘텐트 빌더(AR Content Builder)와 AR 장면 내의 아이템을 쉽게 조작 및 편집할 수 있는 스페이스 비지터(Space Visitor)등의 기능을 통해 인테리어, 건축 및 설계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흥미로운 AR 경험을 즐길 수 있다.

2017년 1월 6일 금요일

더 세진 알파고 60전 60승,세계 최강 커제도 꺾었다

오늘은 인공진으의 대표인 알파고 소식입니다.
알파고가 어디까지 발전 할수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인공지능이 이미 추론의 영역에서도 인간을 월등히 넘어선것 같아 씁쓸합니다.
그 발전 속도가 예상했던것 보다 빠른 듯 합니다. 아마 머신런닝이 거의 완성이 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온라인에서 세계 최고수들을 상대로 전승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4일까지 60전승을 기록했고, 이후 예정된 경기는 아직 없다. 지난해 3 이세돌 9단과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때와 비교하면 ‘알파고’는 훨씬 강력해진 모습이다.


지난해 12 29~31 알파고는 한국 인터넷 바둑 사이트 타이젬에서 ‘매지스터(Magister)’라는 아이디로 중국의 커제, 국내 랭킹 1 박정환 9 세계 최고수들과 30판의 대국을 펼쳤다. 결과는 알파고의 전승이었다.

알파고는 중국의 바둑 사이트 한큐바둑으로 전장을 옮겨 ‘마스터(Master)’라는 아이디로 대국을 이어 나갔다. 급기야 구글 딥마인드 측은 지난 2~3 ‘마스터’를 상대로 최초의 승리를 거두는 사람에게 10 위안( 1700만원) 주겠다며 상금까지 내걸었다. 하지만 아직 승자는 명도 나오지 않았다.

알파고에 무릎을 꿇은 상대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들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각각 한·중·일 랭킹 1위인 박정환·커제·이야마 유타 9단이 모두 알파고를 상대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특히 박정환 9단은 다섯 판을 도전했으나 판도 따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세계 최강인 커제 역시 판을 도전했으나 전패의 치욕을 당했다


국내 상위 랭커인 안성준·박영훈·김지석 9단도 알파고 앞에 처참히 무너졌다. 중국의 랭커인 퉈자시·스웨 9 등도 알파고의 압도적인 실력에 돌을 던지고 말았다. 김지석 9단은 “알파고는 말이 되게 바둑을 둔다. 나는 상대가 되지 않는 같다”며 이상의 말을 아꼈다. 안성준 9단은 “지난해 3 알파고보다 지금의 알파고가 강해진 것을 느낀다”며 “프로기사보다 위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대국 과정도 놀라웠다.
지난 3일까지의 50 모두 알파고는 초반부터 가볍게 우위를 점했고 대국이 끝날 때까지 거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대부분 대국에서 알파고는 유유히 불계승을 거뒀고, 어쩌다 나온 계가 바둑에서도 한·중·일 고수들은 종국까지 차이만 좁혀졌을 승부의 격랑은 일지 않았다.


특히 대부분의 대국자가 170 언저리에서 불계패를 선언했는데, 이는 250~300 정도인 평균 대국 수순에 훨씬 미치는 것이다. 그만큼 세계 최강의 고수들이 알파고를 상대로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일찌감치 대국을 접은 것이다.


현재 알파고 외에 프로기사 수준의 기력을 갖춘 AI 바둑 프로그램으로는 중국의 ‘싱톈(刑天)’과 일본의 ‘딥젠고(DeepZenGo)’ 등이 대표적이다. 싱톈과 딥젠고도 현재 프로기사들과의 대국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2017년 1월 4일 수요일

4차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는 14가지 미래 기술

10 후의 먹을거리를 준비할 있는 구체적인 출발점을 찾다

책은 다음과 같은 4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산업과 과학기술의 역사를 통해 미래의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미래의 방향을 읽는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은 역사를 보는 것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무엇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알면, 미래의 그림을 그릴 있다. 주제별로 현재까지의 발전을 이끈 핵심 동력이 무엇이었는지를 공들여 살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국의 경우 원천기술에 투자를 많이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탑을 빨리 쌓는데 열중하는 반면, 미국은 밑에서부터 탄탄히 쌓는 것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은 멋있는 로봇들이 많다. 그러나 미국은 멋있는 로봇이 많지 않다. 대신 원천기술에 투자하다보니 언제든 필요할 관련 로봇을 짧은 시간 안에 개발할 있다.
- 데니스 ,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로봇연구소장

둘째로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어떤 쓰임을 갖고 있는지, 적용 시스템과 방법을 살핀다.
‘미래성장보고서’ 프로젝트의 근본 목적은 대한민국의 기업과 개인이 어디에서 미래의 먹을거리를 찾아 발전시킬 것인지를 찾는 있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이 현재 어떤 분야에 어떻게 쓰이고 어떤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전달하고, 관련 시장은 10 어떻게 커질지 구체적인 수치로 전망하기 위해 애썼다.

“더블린 시는 도로 위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분석하다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교통 정체를 유발하는 원인의 30% 도로 위에서 주차할 곳을 찾고 있는 차들 때문이었다. 즉시 도심의 주차장마다 센서를 설치해 시의 교통시스템과 연결했다. 사람들은 집에서 차로 출발하기 전에 목적지 근처의 주차장이 얼마나 비었는지를 확인할 있다. 결과 주차장을 찾기 위해 도로 위를 헤매는 차량이 현저하게 줄었다.(스마트시티 중에서)

셋째 미래산업을 만들고 키워가는 사람들의 목적과 사고방식을 소개한다.
결국 미래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외형적인 기술과 시스템을 모방하더라도, 밑바탕이 되는 사고방식을 모른다면 언제나 남이 만드는 미래를 뒤쫓아 가기 바쁠 수밖에 없다.

“컴퓨터는 모든 상황을 기술로 생각하게 하고 기술로 답을 찾을 있게 하는 기술의 언어다. 그래서 우리가 하이테크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배워야 한다. 이게 이스라엘 교육부가 컴퓨터 교육을 하는 이유다. 컴퓨터 교육을 통해 이미 기술언어를 체화한 아이들은 어떤 일을 하든 기술적으로 생각하고 해법을 찾으려는 습관을 몸에 익힌다.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전쟁 상황에 놓여 있는 이스라엘이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벤처의 요람이 있었던 근원적 힘이다.(창조경제 중에서)

넷째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알아야 구체적인 교훈과 과제를 제안한다.
미래산업의 선진 현장과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얻은 교훈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소화하는지에 따라 개인과 기업과 나라 전체의 미래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구글 문화를 보고 가셔서 한국에서도 구글처럼 어떻게 해보자, 아니면 페이스북처럼 어떻게 해보자 얘기를 하는데 상당히 위험한 발언일 수 있다.” 스탠퍼드대에서 만난 모니카 램 교수는 한국 소프트웨어산업의 문제가 “하드웨어가 중심이 되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프트웨어 중에서)

이제 생각을 바꿀 때가 되었다. ‘자원빈국’이란 타이틀이 어쩌면 ‘에너지 수출국’으로 바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에너지를 가장 먼저, 많이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서 벗어나서, 에너지를 얼마나 많이 저장할 있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있는지를 둘러싼 경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자원이 아니라 기술력으로 싸우는 에너지 전쟁. 여기에 우리의 미래 먹을거리가 있다.(원자력 중에서)


구성은  14가지 미래 기술을 5 Chapter로 분류하고 있는데 담당별로 분야를 나누어 취재하고 정리하여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Chapter1에서는 인공지능과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는 기계, 생명을 꿈꾸는 로봇 기술과 움직이는 컴퓨터인 자율주행자동차, 에너지원을 바꾼 미래 자동차 개발 기술과 현장을 소개한다.  

Chapter2는 모든 세상을 연결하는 기술로 스마트기기와 모든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초고속 통신 5G 빅뱅과 이를 통해 세상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그리고 5G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만든 도시인 스마트시티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Chapter3은  생명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술로 생명의 신비스러움을 캐내는 바이오 산업, 100세 시대을 주도하는 U헬스케어의 발전과정을 이해 할 수 있다.  

Chapter4에서는 변화를 이끌 수 있게 뒷받침 해주는 뿌리기술로 보이지 않는 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산업과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신소재, 그리고 움직이는 사물들의 에너지를 해결함으로서 소통 할 수 있게 하는 2차전지에 대해 알려준다. 

Chapter5는 미래산업을 바꿀 수 있는 기술들로 3D프린팅, 에너지 독립을 꿈꾸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다. 

10 후의 미래에 승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하는 경영자는 물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까지 현장감 넘치는  책을 통해서 손에 잡힐  생생한 미래 통찰을 얻을  있을 것이다.

결론은 인공지능과 초연결성을 이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 여부이다.
4차산업혁명이 갇는 절대 단어가 두가지로 압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