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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7일 화요일

스마트폰 이후…'AI비서 전쟁' 승자는

지난 10년은 애플의 시대였다. 2007년 내놓은 아이폰을 앞세워 ‘모바일 시대’를 지배했다.​
애플 파워의 핵심은 ‘생태계’였다. 생물학에서나 쓰였던 이 단어는 애플 이후 비즈니스 상용어로 바뀌었다.​ 생태계와 함께 애플의 또 다른 무기는 ‘디자인’과 ‘인터페이스’였다. 특히 물리적 키보드를 깔끔하게 치워버린 터치스크린 UI는 아이폰 파워를 극대화한 ‘회심의 한 수’였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안에선 애플을 당할 자가 없다. 그런데 이젠 조금씩 경기 규칙이 바뀌려 하고 있다. 그럴 경우엔 얘기가 달라진다.

스마트폰 이후를 책임질 강자로 아마존이 강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알렉사와 아마존 에코 등을 앞세워 음성인식 전쟁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그 상징적인 무대가 올 초 열린 CES 2017이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이 중심이 된 4차산업혁명 시대는 애플이 아닌 다른 기업이 주도할 수도 있다는 단초를 보인 행사였다.​
그리고 ‘애플 아닌 다른 기업’으로 유력하게 떠오른 업체가 바로 아마존이었다. 알렉사란 뛰어난 음성인식 플랫폼을 갖고 있는 아마존은 행사 기간 내내 화제가 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LG, GE, 포드 등이 알렉사를 탑재한 기기를 선보였다. 알렉사는 스마트폰 시대의 상징인 ’터치스크린 UI’ 대신 ‘제로 UI’란 새로운 시대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제로 UI란 스크린이 없는 UI를 의미한다. 손 대신 말로 각종 기기를 작동시키는 상황을 묘사한 말이다. IoT와 인공지능이 결합된 시대를 대표하는 키워드다.


# CES 2017에서 '알렉사 파워' 과시 ​
숫자로 드러난 것만 봐도 아마존 음성 플랫폼의 파워는 강력하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리서치는 지난 해말까지 아마존 에코 기기가 600만개 판매된 것으로 추산했다. 에코는 알렉사를 탑재한 아마존의 블루투스 스피커다. 미국 IT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에코 시장은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면서도 “하지만 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아마존은 어떻게 제로UI 시대를 주도할 수 있었을까?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아마존 에코 성공 비결 중 하나로 ‘과장하지 않은 점’을 꼽았다.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아마존 에코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14년이었다. 그 무렵 음성인식 기술의 대명사는 애플 시리였다. 2011년 아이폰4S에 첫 탑재된 시리는 시중의 온갖 화제를 독점했던 스타였다.​
하지만 아마존은 ‘시끄러운 홍보’ 대신 조용한 전진을 택했다. 그리고 알렉사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이 확대되자 그런 흐름에 맞춰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

현재 알렉사는 우버, 트위터, 네스트 등을 비롯한 각종 앱들과 연결되는 수 천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런 상황에 대해 “’기괴한 물건’에 불과했던 에코가 어느날 갑자기 생태계로 진화했다”고 평가했다.

아마존은 또 자신들의 상거래 생태계에 알렉사 음성인식 기술을 자연스럽게 녹여 넣었다.​
다른 업체들은 쉽게 필적하기 힘든 아마존의 장점은 또 있다. 아마존은 굳이 알렉사를 탑재한 기기 판매를 통해 돈을 벌 필요가 없다. 자신들이 구축하고 있는 강력한 상거래 생태계의 입문자 역할만 해도 회사 전체적으론 남는 장사이기 때문이다. 전자책 리더기인 킨들을 싼 값에 내놓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알렉사란 강력한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한 아마존 에코는 현재 ‘가장 선호하는 IoT 기기’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CES에서 유독 아마존이 관심을 모은 건 이 때문이다.

# 구글, 안드로이드+검색 파워 앞세워 맹추격 ​
시장의 흐름이 그 쪽이라면 다른 기업들도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가능성은 제로다. 실제로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이 시장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의 당면 과제는 ‘아마존이 IoT 시장 문턱을 지배하는 상황’을 막는 것이다. 구글이 구글 홈을 내놨을 때 외신들이 ‘아마존 에코 대항마’라고 불렀던 것도 이런 상황 때문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현재 상황에서 아마존의 강력한 대항마는 구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글은 아마존이 갖지 못한 두 가지 장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검색과 안드로이드다.‘제로 UI’ 시대가 되면 ‘잘 찾아주는 기술’이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많다. 그런 점에서 구글이 20년 가까이 축적한 검색 기술은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에다 구글은 최소한 양적인 면에선 모바일 시장 지배자다. 현재 전 세계에 깔려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만 15억 대에 달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론상으론 이 모든 기기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코타나란 음성인식 비서를 갖고 있는 MS의 행보도 예사롭지 않다. 구글이 검색과 모바일이란 키워드를 경쟁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면 MS는 윈도10과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경쟁력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MS는 지난 수 십년 동안 오피스, 다이나믹스 등을 앞세워 비즈니스 생산상 소프트웨어 시장 지배자로 군림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부분이 아마존에 대항할 MS의 경쟁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단 얘기다.

# 시리로 음성비서 대중화시킨 애플, 여전히 고민​
가장 요란하게 음성인식 비서를 채용한 건 애플이었다. 지난 2011년 아이폰4S에 시리를 탑재하면서 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실속 면에선 다소 아쉬운 편이다. 아마존을 비롯한 경쟁자들이 이 부문에서 한 발 한 발 전진해갈 때 애플은 제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애플뮤직, 비츠, 시리 같은 다양한 소품들을 갖고 있긴 하지만 ‘꿰어야 보배’다. 아마존 알렉사 같은 것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뛰어들 여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애플의 거실점령 야심작 중 하나인 홈키트(HomeKit)는 여전히 만족스런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터치스크린’과 ‘앱스토어 생태계’로 지난 10년을 지배한 애플 입장에선 고민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애플에겐 또 다른 한 방이 있다. 따지고 보면 애플이 남보다 한 발 앞서 시장을 개척한 적은 별로 없다. 대부분 살짝 뒤따라가다가 결정적인 순간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략을 택해왔다.

굳이 비유하자면 선두그룹에 살짝 뒤쳐져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 스퍼트를 하는 쇼트트랙 스케이팅 선수 같은 전략이었다. 과연 애플은 이번에도 이런 전략에 성공할 수 있을까? IoT와 음성인식 기술이 지배하는 제로UI 시대를 지켜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구글 잇단 사업구조조정…인터넷 드론사업 '타이탄'서도 손 뗀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2년간 공들여온 인터넷 통신 제공용 무인기(드론)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했다.




알파벳(당시 구글)이 2014년 무인항공기 제조사인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하면서 '타이탄 드론 프로그램'을 시동했지만 결국 사업을 접게 됐다고 보도했다.구글은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를 활용해 태양광을 통해 얻은 전기로 움직이는 대형 드론을 제작하려고 했다. 이 드론이 큰 재해를 겪은 지역 내 수백명 이상 사람들에게 인터넷 접속을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 것이다. 2015년 구글이 알파벳을 모회사로 두는 대대적인 조직정비 작업에 나서면서 이 사업은 구글X로 넘어가게 됐다.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구글측은 "타이탄으로부터 온 팀은 2015년 하반기에 구글X로 옮겨갔다"며 "우리는 인터넷 접속을 지원하는 고고도 무인 항공기를 개발을 향한 여정을 접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대신 열기구를 띄워 통신 인프라가 발달되지 않은 산간벽지를 지원하는 취지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룬이 경제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더욱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2014년 타이탄 우주항공을 인수하면서 인터넷 드론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타이탄 우주항공은 고고도에서 태양열 동력 드론을 띄워 개발도상국에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는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페이스북도 인수 욕심을 냈지만 구글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당시 구글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대기권 위성이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인터넷 연결을 제공할 것이며 재난 구호나 사막화 등 환경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2015년 중순 애리조나 사막에서 날개 결함으로 드론 파손 사고가 발생하고 지난해에도 뉴멕시코에서 파손 사고를 겪으면서 프로젝트가 폐기 수순을 밟게 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최근 들어 실험적인 사업을 줄줄이 정리하고 있다.

# 지속적인 사업 축소
지난해 가을에는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인 구글 파이버 확장 계획을 중단했고 지난달에는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3년 전 5억달러에 인수했던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 영상처리 회사 스카이박스를 플래닛 랩스라는 회사에 매각하려 하는 등 비용이 많이 드는 일부 프로젝트를 줄이려고 시도하는 중이다.

2017년 1월 10일 화요일

부진에 빠진 스마트워치, 인공지능 비서로 활로 찾나

# 구글, 음성 비서 지원 신제품 출시…아마존도 주목
한때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스마트기기의 대표주자로 꼽혔으나 성장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스마트워치가 올해 인공지능(AI)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10일 관련 업계와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1분기에 새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웨어 2.0은 음성으로 작동하는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과 가정용 스피커 '홈'에도 탑재됐다.

지난해 상반기 스마트워치 제조사 iMCO는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와 연동되는 '코워치'를 선보였다. 사용자는 코워치를 거쳐 알렉사를 호출해 각종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 최근 구글이 코워치의 OS를 만든 크로놀로직스를 인수하면서 크로놀로직스의 AI 연동 기술을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 애플워치의 한계
애플 워치는 2014년 9월 공개될 때부터 음성비서 '시리'를 호출하는 기능이 있었다.
당초 스마트워치 시장은 2015년 4월 애플 워치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됐으나, 불과 1년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같은 해 9월 애플 워치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보다 51% 감소한 270만대에 그쳤다. 작은 화면, 불편한 입력 장치, 배터리 용량의 한계 등으로 사용에 제약이 많다는 점이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대부분 스마트폰과 연동 없이 독립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점도 단점으로 지적됐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지난달 조사 결과 스마트워치 사용자의 29%가 기대보다 유용하지 않거나 지루하다는 이유로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가 몰렸던 애플 워치 신모델에 대한 반응도 엇갈렸다. 애플은 애플 워치가 연말 쇼핑 시즌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주장했지만, 씨넷 등 전문 매체들은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에 기댄 결과라고 평가절하했다.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2013년부터 제품을 판매해 온 1세대 스마트워치 업체 페블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달 스마트밴드 업체 핏비트에 인수됐다. 모토로라는 스마트워치 신제품 개발을 중단했고, 지난해 스마트워치를 내놓은 LG전자와 화웨이 등도 아직 추가 출시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인공지능의부상, 스마트워치 재도약 기점
하지만 인공지능이 부상하면서 올해가 스마트워치 재도약을 위한 기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양한 기기와 연결된 인공지능 음성 비서를 통해 스마트워치의 단점과 콘텐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는 분석이다. 

가트너는 "스마트워치가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가정용 스마트 기기와 연결되면 스마트워치로 다양한 정보를 수신하고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공지능과 스마트워치의 만남은 인공지능 비서가 다양한 기기로 확대되면서 더욱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KT경제경영연구소 김승열 연구원은 "구글의 스마트워치 출시는 인공지능 비서를 고도화하려는 전략 아래 이뤄지는 것"이라며 "애플과 아마존 등 경쟁사들도 개인 비서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로 대응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7년 1월 9일 월요일

구글 자율주행차 '웨이모', 센서도 직접 만든다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Waymo)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시스템’과 '센서‘ 등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패키지를 앞세워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장을 지낸 존 크라프칙 웨이모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국제자동차쇼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센서 패키지 공급은 수 백만명의 사람들이 이 기술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첫 걸음(big step)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크라프칙 CEO의 이러한 발언은 자율주행차의 눈에 해당하는 센서 패키지와 인공지능 자율주행 시스템을 묶어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드는 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웨이모의 하드웨어 패키지는

  • 달리는 자율주행차량 주변 360도를 모두 살피는 레이더
  • 3가지 유형의 라이더
  • 8개의 비전 모듈(eight vision modules)

을 포함한다.

자율주행차의 핵심 장비인 라이더(lidar)는 구글이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시작한 지난 2009년만해도 대당 7만5000달러에 달했다. 벨로다인이 시장 선두 업체다. 하지만 레이더를 쏘아 주변 지형을 3차원 형태로 읽어들이는 이 장비의 가격은 자체제작을 통해 현재는 7천500달러로 10분의1 가량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또 초기 모델에 비해 장비의 크기도 대폭 줄어들었다고 WSJ은 전했다.이후로도 웨이모는 센서 외에 카메라, 도로주행용 디지털지도 제작기술을 자체개발하는 중이다.

크라프칙 CEO는 “이 센서는 자율주행차의 인공지능 플랫폼에 깊숙이 통합될 것”이라며 “웨이모의 하드웨어와 통합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우리 제품 중) 현재까지 가장 앞서가는 자율주행 시스템이고, 진정한 자율주행(autonomy)을 구현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웨이모는 또한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2개 새로운 유형의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는 중이다. 자율주행차에 탑재돼 단거리, 원거리에서 물체를 탐지하는 센서다.

웨이모는 이달 말부터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이 미국 애리조나, 캘리포니아주에서 도로주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렉서스 SUV를 개조한 자율주행차가 수천마일을 달리며 테스트한 이후 두번째 자율주행차량이다. 이후에는 혼다와도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웨이모와 크라이슬러는 우버, 리프트처럼 자율주행차량을 차량공유서비스에 이용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글은 앞서 지난달 자율주행차 관련 부서인 웨이모를 분사했다. 이 업체의 분사는 구글이 자율주행차 기술 상업화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또 이러한 노력이 곧 매출(revenue)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WSJ은 전했다. 

2017년 1월 5일 목요일

인공지능, 마침내 언어의 장벽을 무너뜨리다

신경망 번역은 어디서 이용할 수 있나?
현재 대부분의 신경망 번역은 사용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있도록 공개된 상태다.

구글 신경망 번역 서비스는 구글 번역 앱을 통해 이용할 있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신경망 번역 기능을 이용하려면 크롬 스토어에서 구글 번역 앱을 내려받아 설치해야 한다. 신경망 번역 서비스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터키어 등 8개 국가 언어에 먼저 적용된 상태다

네이버 신경망 번역 서비스는 파파고 앱을 통해 이용할 있다.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인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서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어를 지원한다.

MS 번역 서비스는 번역 그리고 윈도우10에 포함된 엣지 브라우저의 빙 번역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스트란 서비스는 조금 다른 형태로 제공된다. 향후 한컴오피스 네오 등에 번역 서비스가 추가될 계획이다. 시스트란의 신경망 번역은 번역 전문 업체 답게 총 19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신경망 번역의 품질은?
그렇다면 신경망 번역은 기존 번역 기술에 비해 얼마나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까? 백문이 불여 일견이다. 신경망 번역이 적용된 구글 번역, 네이버 파파고, 마이크로소프트 빙 번역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번역 결과물은 번역 이후 아무런 추가 편집을 하지 않았다.

다음 영어 예문은 위키피디아 구글 번역 문단의 서두다.

"Google Translate is a free multilingual machine translation service developed by Google, to translate text, speech, images, sites, or real-time video from one language into another. It offers a web interface, mobile apps for Android and iOS, and an API that helps developers build browser extensions and software applications. Google Translate supports over 100 languages at various levels and as of May 2013, serves over 200 million people daily.

In November 2016, Google announced that Google Translate would switch to a neural machine translation engine, which translates "whole sentences at a time, rather than just piece by piece. It uses this broader context to help it figure out the most relevant translation, which it then rearranges and adjusts to be more like a human speaking with proper grammar". The new translation engine will first be enabled for eight languages: to and from English and French, German, Spanish, Portuguese, Chinese, Japanese, Korean and Turkish."

신경망 번역이 도입된 구글 번역을 활용해 번역을 진행해보자.

"Google 번역은 텍스트, 음성, 이미지, 사이트 또는 실시간 비디오를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하기 위해 Google에서 개발 한 무료 다국어 기계 번역 서비스입니다. 웹 인터페이스, Android iOS 용 모바일 앱, 개발자가 브라우저 확장 및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되는 API를 제공합니다. Google 번역은 다양한 수준에서 100 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2013 5 월 현재 매일 2 억 명이 넘습니다.

2016 11 , Google Google 번역을 신경 기계 번역 엔진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신경 엔진 번역 엔진은 한 번에 한 문장 씩 번역하기보다는 한 번에 전체 문장을 번역하는 엔진으로,이 광범위한 문맥을 사용하여 가장 관련있는 번역을 찾습니다. 적절한 문법으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더 잘 정리되고 조정됩니다. 새 번역 엔진은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및 터키어 등 8 개 언어로 지원됩니다."

어색하기 짝이 없었던 기존의 통계 기반 기계 번역과 달리 사용자가 무난하게 읽을 있을 정도로 수준 높은 번역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문법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때문에 사용자는 별도의 추가 번역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문장을 읽고 뜻을 이해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신경망 번역이 도입된 네이버 파파고는 어느 정도의 번역 품질을 보여줄까?

"구글 번역은 자유로운 다중 언어 기계 번역 서비스 구글에 의해 개발된,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텍스트, 연설, 이미지, 사이트, 또는 실시간 비디오 변환할입니다. 그것은 개발자들 브라우저 확장 및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웹 인터페이스, 안드로이드 그리고 iOS에 모바일 앱 및 API를 제공한다. 구글 번역, 매일 200백만이 넘는 국민에 봉사한 다양한 수준과 2013 5월 중에 100개 국어를 지원한다.

11 2016년에서, 구글은 구글 번역은 "한번에 문장 전체 변환하는 신경 기계 번역 엔진보다는 조각에 조각에 바꿀 거야. 그것은 사용하여 발표했다.이런 넓은 맥락 아니면 도와 줄 그것에는 혈압의 적절한 grammar"를 가지고 말하는 인간을 더와 같을 수 있다. 그 새로운 번역 엔진 것을 재정리하고 가장 관련 있는 번역 생략했습니다. 먼저 8개의 언어:에서에서 사용하도록 설정되고 프랑스어, 독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 그리고 터키어 영어." 

구글 번역에 비해 번역 품질이 조금 떨어지지만, 사용자가 문장을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존댓말과 반말이 뜬금 없이 섞여 있는 점이 조금 아쉽다. 파파고 역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인공지능이 강화되면 강화될 수록 번역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번째로 구글과 세계 번역 서비스 시장을 양분 중인 MS의 빙 번역의 품질을 확인해보자. 빙 번역 역시 신경망 번역이 도입된 상태다

"Google 번역은 다른 텍스트, 음성, 이미지, 사이트, 또는 하나의 언어에서 실시간 비디오를 번역 Google에 의해 개발 된 무료 다국어 기계 번역 서비스. 브라우저 확장 기능 및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구축 하는 안 드 로이드와 iOS, 그리고 도움이 개발자 API에 대 한 모바일 애플 리 케이 션, 그것은 웹 인터페이스를 제공 합니다. Google 번역, 매일 200 백만 이상 사람들은 5 2013 현재 다양 한 수준에서 100 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 합니다.

2016 11 , 구글 Google 번역 "전체 문장 한 번에 보다는 그냥 조각 변환 신경 기계 번역 엔진을 전환할 것 이라고 발표. 이 광범위 한 컨텍스트 도움을 사용 하 여 가장 관련성이 높은 번역, 그것은 다음 다시 정렬하고 적절 한 문법으로 인간의 말하기 같이 더 많은 것 조정 파악 ". 8 개의 언어에 대 한 새로운 번역 엔진 사용할 먼저: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터키어에서." 

번역 품질은 구글 번역과 대동소이하지만, 문장이 조금 딱딱하게 번역되는 점이 아쉽다.

세계 최대의 번역 서비스 업체인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도 자사의 서비스에 신경망 번역 기술을 도입했다. 얼마나 매끄럽게 번역될까

"구글 번역은 구글에 의해 개발된 무료 다국어 자동 번역 서비스, 텍스트, 연설, 이미지, 사이트, 또는 실시간 비디오를 다른 언어로 번역한다. 그것은 웹 인터페이스와 안드로이드와 iOS를 위한 모바일 앱을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브라우저 확장 및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API를 제공합니다. 구글 번역은 다양한 수준에서 100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고 2013 5 월 현재 매일 2 억 명이 넘는 사람들을 제공한다.

2016 11 월 구글은 구글 번역이 신경기계 번역엔진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것은 이 더 넓은 문맥을 사용하여, 그것이 가장 적절한 문법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다시 조정되고 적응하는 것을 돕는 가장 중요한 번역법을 사용한다. 새로운 번역엔진은 8 개 언어로 먼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그리고 터키어." 

시스트란의 번역 기술 역시 매끄러운 번역을 제공하지만, 결과물이 조금 딱딱하게 나오는 것이 조금 아쉽다.

신경망 번역 이후의 번역 기술 발전 방향은?
많은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차세대 번역은 실시간성(Real Time)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했다.
실시간 번역이란 우리가 번역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느낌조차 받을 없을 정도로 언어가 빠르게 번역되는 기술이다. 단순히 빠르게 번역되는 것뿐만 아니라 문장(텍스트) 번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지금까지와 달리 이미지와 음성 번역도 재빨리 수행할 수 있게 된다.